여성탈모 알아보기 ( 원인, 영양제 추천, 탈모약 미녹시딜 )

목차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생기는 남성탈모와 달리, 여성탈모는 다른 이유로 더 많이 발생해요. 여성들은 외모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남성들보다 더 크게 고통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여성탈모의 원인, 좋은 음식, 영양제 추천, 여성탈모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탈모를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서 평소 모근과 모발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고, 필요하다면 영양제를 구입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요.

 

여성탈모 영양제

 

 

여성탈모 원인

일반적으로 남성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즉 남성호르몬으로 생기기 때문에 탈모원인이 비교적 분명하지만, 여성탈모는 유전적 요인보다는 주로 다른 원인으로 발생해요.

 

 

• 영양소 부족

바쁜 현대인들이 필요한 영양성분을 잘 섭취하지 못한다면, 모발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 역시 모발로 공급되어야 하는 영양소가 부족해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모낭 줄기세포의 재생을 멈추게 한다고 해요. 결국 탈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해요.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적당한 운동,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과도한 탄수화물 및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과 편식, 운동부족, 잦은 음주와 흡연, 수면부족 등은 모발의 영양공급을 방해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 호르몬 불균형

여성들은 출산 후,  폐경 후에 호르몬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모발에 영향을 주며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 건강이상 문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젊은 여성은 다모증과 여드름이 생기지만 나이 든 여성은 탈모증이 생긴다고 해요. 또한 '갑상선 기능 이상' 문제로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탈모를 유발해요.

• 유전

유전으로 여성탈모가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여성탈모

 

 

여성탈모 좋은 음식 / 영양소

좋은 음식

탈모를 예방, 치료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돕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적게 먹어야 해요.

 

이런 음식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서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영양분이 모발까지 원활하게 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보충될 수 있도록 해야만 모발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해 식사하는 것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부담스럽다면 영양제를 구입해 섭취하시길 추천해요.

 

 

• 닭고기, 연어, 육류,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모발의 구성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닭고기, 연어,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연어, 참치등 지방 많은 생선엔  단백질, 오메가 3, 셀레늄, 비타민 B가 풍부하고, 달걀도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며, 달걀에 함유된 바이오틴은 모발성장을 돕고, 노른자에 포함된 레시틴은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요.

• 콩, 두부, 콩나물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 테스트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 검은콩, 검은깨

검은콩은 모발성장에 꼭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과 비타민E가 들어있어요.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파괴된 신체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고 해요.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서 백발과 탈모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검은깨는 간장과 신장이 약해서 생긴 탈모에 좋다고 하며, 꾸준히 섭취하면 머릿결에 윤기가 흐르고 탈모가 예방됩니다.

•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호두와 아몬드는 오메가 3가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모발을 검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비타민 B, E, F도 풍부해서 각종 피부병과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줘요. 

 

• 다시마, 해조류

다시마는 혈액을 정화시켜 주는 요오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칼슘, 철분이 풍부해 모발을 건강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서 모발에 영양성분이 잘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좋은 영양소

• 비오틴

비오틴은'비타민 B7'과 '비타민 H'라고 부르며,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생성을 촉진, 세포재생을 도와서 모발과 피부, 손발톱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를 도와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당뇨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비오틴이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민감도를 높여서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이에요.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대두, 계란노른자, 간, 견과류, 효모, 버섯, 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엔 비오틴 농도가 적어서 별도로 영양제를 구입해 보충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오틴 단일 성분을 고용량으로 과다 섭취 시 과다 피지분비,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 부작용을 피하려면 판토텐산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맥주효모

1960년대 독일의 맥주제조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유독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가졌던 비결로 알려지게 된 맥주효모엔 단백질이 50% 정도 차지하고 있고, 시스틴, 글루타메이트, 아르지닌, 글리신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요. 또한, 비타민 B군과 아연, 셀레늄의 미네랄도 함유해서 모발건강을 위한 최적의 건강재료입니다.

 

미국의 한 박사가 연구를 시작해서 탈모환자 10명에게 1년간 맥주효모를 먹게 한 결과 모발성장에 관련 있는 모낭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가 약 10배 가까운 수치로 증가했다고 보고되었어요.

 

모발과 피부의 구성성분 중 70% 정도가 단백질이므로,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모발뿐만 아니라 피부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맥주효모를 먹게 되면 피부도 개선돼요.

 

• 약용효모

맥주효모를 가공한 것이 약용효모입니다.

 

• 케라틴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입니다. 케라틴은 우리 몸의 털뿐만 아니라 손발톱, 각질 등을 이루고 있어요.

 

• L-시스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모발의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인다고 해요. 피부조직 생성과 관련된 아미노산이며, 두피의 신진대사와 모발 갈라짐을 개선시켜 준다고 해요.

 

• 판테놀

피부재생과 모발 보습 및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며,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 B5 판토텐산이 되어서 수분을 결합시킨다고 합니다.

 

• 콜라겐

두피의 콜라겐이 감소하면 머리카락과 두피사이의 끈끈이 성분이 감소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게 됩니다.

 

• 아연

아연은 갱년기로 인해 탈모를 겪는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갱년기부터는 여성호르몬은 감소하지만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남성형 탈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연은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을 억제하여 탈모를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여성탈모

 

 

영양제 추천

시중에 인기 있는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 엔피케이 ] 매니블랙 비오틴 맥주효모

 

 

 

[ 셀리티 ] 비오프랑

 

 

 

여성탈모약   '미녹시딜'

탈모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 영양제를 챙겨 먹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면, 영양제와 더불어 여성탈모약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미녹시딜' 외용제와 정제

여성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탈모약은 '미녹시딜'인데, 원랜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지만 탈모치료약이기도 해요.  5mg 용량의 정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며, 1~3%의 외용제(바르는 약) 및 정제(먹는 약)는 모발생성을 촉진시켜 탈모치료제로도 사용됩니다. 

 

가임기 여성이라면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합니다. 

 

남성들은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와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을 복용해요. 하지만 가임기 여성이 정제를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흡수되어 남자태아의 외부 생식기 이상의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겐 사용금지약입니다.

 

그래서 1mg씩 안전하게 코팅되어 판매하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다른 용도로 구입한 5mg 용량을 쪼개서 복용하는 남성분들도 있으니, 가임기 여성이라면 부서진 조각이 피부에 닿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은 주로 바르는 미녹시딜로 처방해 줘요. 하지만 가임기가 아니라면 먹는 약으로도 처방받을 수 있고, 여에스더는 방송에서 "확실한 효과를 봤다"라고 추천합니다. 미녹시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체내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 쉐딩현상

모발의 생애주기는 성장기-퇴행기-휴지기로 성장단계를 거치는데, 미녹시딜로 인해 자극을 받아서 휴지기가 짧아져 원래는 3개월 정도에 걸쳐 천천히 빠질 모발이 더 빠르게 빠져버리죠.  새 머리카락은 아직 안 올라왔는데, 기존 머리카락이 빨리 빠져버리니, 탈모가 심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미녹시딜 사용초기 2~3개월 정도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현상(쉐딩현상)이 보이지만 곧 건강한 모발이 다시 올라오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계속 사용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랜 기간 계속된다면 약부작용일 수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미녹시딜  부작용

바르는 미녹시딜은 주로 밤에 자기 전에,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발라야 해요. 이경우 눈썹으로 흘러내리게 된다면 눈썹이 진해지거나 눈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의 경우 여성에게 더 효과가 좋기 때문에 한 번만 바르게 하지만, 대신 얼굴에 검은 잔털이 올라오는 등 다모증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여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남성용은 5%, 여성용은 2~3%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혹시 다모증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도 사용을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다른 부작용 사례는 가려움증, 붉은 기, 각질, 모낭염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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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성탈모의 원인, 좋은 음식, 영양제 추천, 여성탈모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30대 포함 많은 여성분들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이 글을 꼼꼼히 읽어보셔서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