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알아보기 ( 원인, 영양제 추천, 치료제)

목차

 

20, 30대 시작되는 남성탈모는 보통 유전적인 요인과 남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 외모에서 헤어스타일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탈모가 생겨서 고민하고 계시다면, 남성탈모의 원인, 영양제 추천, 치료제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미리 살펴보시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가을은 큰 일교차로 인하여 탈모가 더욱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아래글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남성탈모

 

남성탈모 원인 / 자가진단

남성탈모 원인

남성탈모는 90%가 유전적 요인과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에 의한 탈모이며,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고 옅은 색으로 변하면서 빠지게 됩니다. 주로 20, 30대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니 미리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확산되지만, 뒷머리나 양측 옆머리의 머리카락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끝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모유형은 앞이마 양끝에서 탈모가 시작되는 M자형, 정수리 쪽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O자형, 앞머리 라인 전체가 점점 위로 올라가서 이마가 넓어지는 U자형, 그리고 복합형 탈모가 있어요.

 

• 유전적 요인

남성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남성호르몬 안드로겐 탈모 역시 유전적인 영향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아요.

 

• 환경적 요인

잘못된 식습관, 음주, 흡연, 운동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잦은 파마와 염색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탈모가 생길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모낭 줄기세포의 재생을 멈추게 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질 위주의 식습관과 편식도 모발의 영양공급을 방해하여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잦은 음주와 흡연, 운동부족, 수면부족 그리고 잦은 파마와 염색도 탈모가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 다이어트

무리한 다이어트로 모발건강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잘 섭취하지 못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약물

항암제, 고혈압약, 스테로이드제, 항응고제 등을 장기간 먹었을 때, 경우에 따라 호르몬을 변화시키고 모발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질병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등의 질병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 가족 친척 중 탈모인 사람이 있다.
• 헤어라인이 뒤로 후퇴하며 이마가 넓어진다.
•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 모발 50개 정도 잡아당겼을 때 2개 이상 빠지고 머리카락이 잘 끊어진다.
• 비듬이 늘고, 머리가 자주 가렵다.
• 두피에 기름기, 부스럼, 딱지가 자주 생기며 열, 땀이 많아진다.
• 음모, 수염, 코털 등 체모가 굵어진다.

남성탈모

 

남성탈모에 좋은 음식 / 영양소

좋은 음식

남성탈모를 예방하거나, 이미 생긴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탈모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드셔야 해요.

 

기름진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영양성분이 모발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하니까 적게 드셔야 합니다.

 

식사를 통해 모발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다면 남성탈모에 좋은 영양제를 구입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1.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닭고기, 돼지고기 등은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며, 연어나 참치 등은 단백질, 오메가 3, 비타민 B가 풍부합니다.

 

달걀 역시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고, 함유된 비오틴은 모발성장을 도우며, 노른자에 포함된 레시틴도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2. 콩류

질 좋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도 모발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콩은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며, 콩의 안토시아닌 성분도 발모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3.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는 요오드, 철, 칼슘 등이 풍부하여 모발의 성장을 돕고 탈모를 예방합니다. 특히 요오드 성분은 모발발육을 촉진하는 필수 영양소이며, 부족할 경우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모발성장이 지체된다고 합니다.

 

4. 견과류

호두에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오메가 3도 풍부해 혈액순환을 도와서 영양성분이 모발까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잣도 비타민 E와 토코페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모공을 단단하게 하며 머리에 윤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5. 잡곡

현미, 조, 수수 등의 잡곡은 아연과 구리가 풍부해서 유전성 탈모를 일으키는 모낭효소의 분비를 줄이고 발모를 촉진시켜 줍니다.

 

특히, 현미는 비타민 B, B1, 단백질 등 총 16가지의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것을 도와서 머리카락을 검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6. 채소

시금치, 당근 등의 채소엔 비타민과 철분 등의 미네랄과 황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요.

 

7. 차

녹차, 어성초차 등은 탈모를 일으키는 모낭효소를 억제하는 카르세틴,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해서 탈모를 예방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두피의 모낭과 진피세포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좋은 영양소

• 비타민 B군과 단백질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에서는 탈모인 488명을 대상으로 모발건강을 연구를 했는데, 대상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두꺼운 모발이 많았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 B군 섭취량이 많을수록 모발의 총개수가 많았어요. 

 

따라서, 탈모가 걱정이라면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품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 비오틴(B7)

비오틴은 단백질의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7, 비타민 H로도 불리며 '탈모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돕는 성분으로, 모발의 90%를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두피세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콩, 계란노른자, 견과류, 간, 효모, 버섯, 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농도가 적어서 따로 영양제를 구입해서 보충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맥주효모 

1960년 독일 맥주공장 근로자들이 유독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을 가진 것에 의문을 품은 미국 한 박사가 연구를 시작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가 탈모환자 10명에게 1년 동안 맥주효모를 먹게 했더니,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가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맥주효모엔 단백질이  50%를 차지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비타민 B군과 아연, 셀레늄의 미네랄도 풍부해서 모발건강을 위한 최적의 건강재료이기 때문입니다.

 

• 이외에도 케라틴, L-시스틴, 판테놀, 콜라겐, 아연 등이 있어요.

남성탈모

 

영양제 추천

 

[ 엔피케이 ] 매니블랙 비오틴 맥주효모

 

매니블랙

 

 

[ 셀리티 ] 비오프랑

 

비오프랑

 

치료제 종류 / 부작용

남성탈모는 대게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남성탈모의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이며, 모두 식약처 승인을 받았습니다.

 

먹는 약인 '피나스테리드(1mg)와 두타스테리드(0.5mg)'는 5 알파 환원효소의 작용을 차단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트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지 않도록 억제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게 되면, 모발을 만드는 공장인 모낭에 작용해서 모발을 가늘게 만들고 결국 소실되게 한다고 해요.

 

보통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니 매일 1회 복용을 해야 합니다.

 

1 ~ 2%는 성욕감퇴, 성기능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약을 끊으면 모두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그리고 먹는 약일 경우, 가임기 여성이 부서진 조각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흡수되어 남자태아의 외부 생식기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 '미녹시딜'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효과가 좋기 때문에 보통 남성용은 5%, 여성용은 2~3%로 나오며, 얼굴에 검은 잔털이 올라오는 부작용 역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나타날 확률이 크다고 해요.

 

만약, 다모증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도 사용을 중지한다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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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성탈모의  원인, 영양제 추천, 치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평소 탈모에 좋은 식습관,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영양제도 잘 챙겨드시고,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탈모인구가 많은 만큼 좋은 치료제도 많이 있으니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