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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안은 눈의 노화 현상으로 40대 이후 서서히 시작되는데, 요즘은 급증한 컴퓨터,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30대의 젊은 노안도 많이 생긴다고 해요. 이번 시간엔 노안을 예방하고 증상개선을 위한 눈영양제 종류, 추천제품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건강과 노안이 걱정된다면, 눈영양제에 대해 잘 살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노안증상 / 노인성 눈질환
노안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이가 들면 눈의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모양체의 근력도 약해져서 가까운 물체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는데 어려움이 발생해요. 물체의 거리에 따라 수정체가 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못하면, 초점이 잘 맞지 않아서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여 매우 답답합니다.
또한 단순히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을 넘어서 눈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색소가 감소하고, 루테인이 줄어들어 노인성 눈질환까지 발병할 수 있어요.
- 황반변성
황반은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해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황반색소 밀도가 감소되면서 변성되어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고 휘어져 보입니다. 시력이 많이 떨어지고 중심부에 보이지 않는 부위가 생긴다고 해요. 그냥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요.
- 비문증(날파리증)
눈앞에 마치 날파리가 날아다니면서 귀찮게 하는 듯한 증상인데, 대개는 시력저하, 통증은 없고 단지 눈을 움직일 때마다 날파리도 같이 따라다녀 불편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망막박리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요.
- 망막박리
망막박리 증상에는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 빛이 번쩍거리는 광시증, 시야 장애(위, 아래, 좌우에서부터 마치 커튼을 친 것 같이 시야가 가려 보임),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 백내장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60 ~ 70%의 수분과 30 ~ 40%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정체의 단백질이 뿌옇게 흐려져 발생합니다.
백내장이 발생하면, 사물이 안개가 낀 듯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과 급격한 시력저하가 발생해요. 또 낮에는 눈부심 증상이 있고, 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며, 불빛을 잘 따라가기 어려워하며 눈을 찡그리는 증상이 있어요.
- 녹내장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뇌로 전달해야 하는 역할을 하는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회복할 수 없는 실명의 원인 중 하나이며, 시야가 좁아져 주변 사물과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어 계단을 헛디디거나 간판에 머리를 부딪히기도 해요. 즉,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데 초기엔 자각하기 힘들어서 조기발견이 어려워요.
노안에 좋은 영양제 종류
한번 눈이 나빠지면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우니, 미리 시력저하 막고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눈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식품으로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기엔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그래서 필요한 영양제를 잘 파악해 두었다가 구입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 루테인 / 지아잔틴
황반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눈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눈의 망막은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안쪽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은 시신경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있습니다. 이 황반은 눈의 중심으로 물체의 상을 맺는 중요한 부분이며 시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황반색소의 밀도가 감소하면 중심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황반색소밀도를 좌우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 중심부와 주변부에 위치한 색소로 빛의 자극과 산화된 손상으로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대략 4 : 1로 존재한다고 해요.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감소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4 : 1 비율로 섭취해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히 복용하면 시각 능력을 향상하고, 시력저하 및 황반변성, 백내장 등의 노인성 눈질환 발생위험을 낮춘다고 보고되고 있어요.
-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A는 눈의 망막 색소의 구성성분으로 기능하며 시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해요. 그래서 부족하면, 야맹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지분비에 관여하는 피지선과 땀분비에 관여하는 한선기능을 조절해서 피지와 땀의 분비를 촉진하고, 표피층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각질을 생성하거나 탈락시킬 수 있도록 작용합니다. 따라서 부족하면, 건성피부와 각화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외에도 세포 분화와 성장, 뼈와 치아 발달, 장기 형성과 기능 발휘, 피부나 점막 등 상피조직의 유지에도 필요해요.
- 오메가 3 지방산
오메가 3 지방산은 '건강한 지방'이라고 불립니다.
주요한 오메가 3 지방산은 EPA(에이코사펜타엔산), DHA(도코사헥사엔산)이 있어요.
우리 몸에서 스스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DHA는 망막의 구성요소로 알려져 있어 시력을 보호하고 안구를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혈중의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을 건강하게 해 주며, DHA는 뇌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뇌 기능을 향상해 주어 인지기능과 정신건강에 좋고, EPA와 DHA는 염증을 감소시켜, 관절염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주로 고등어, 연어 등 지방 많은 생선과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아연은 눈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추천제품 3가지
최근 인기 있는 제품 3가지를 추천했어요. 종근당건강 아이클리어는 제가 먹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는데, 확실히 눈의 피로가 줄고 노안증상이 개선되는 것 같아요.
[종근당] 아이클리어 루테인 지아잔틴
[안국건강] 루테인 지아잔틴 플러스
[뉴트리원] 루테인 지아잔틴 164
지금까지 노안 증상과 영양제 종류와 추천제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미 노안으로 불편을 많이 느끼고 계시거나 또는 평소 눈을 잘 관리해서 노안을 예방하고 눈건강을 지키길 원하신다면, 미리 눈에 좋은 영양제를 구입해서 꾸준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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